오늘은 홈페이지제작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제작 완료후 홈페이지를 광고하는 방법중의 하나인 네이버 검색 키워드 광고 파워링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론에 앞서,
그동안 홈페이지 "제작", "운영"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면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종종 홈페이지 제작을 해드린 업체 대표님들께서 이런저런 광고 전화를 받았는데 상담을 대신 해줄수 있느냐 하셔서 가끔 통화를 하다보면,
온라인 광고 마케터라는 사람이 마케터로서 기본적인 지식이나 전략없이 그저 회사(광고대행사)에서 주입식으로 받은 가이드나 교육내용으로 단순한 "영업"을 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은 듯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본인은 현재는 홈페이지제작과 관련한 업무가 주요 업무 이지만 일의 시작을 온라인 광고 마케터로서 시작하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 당시에는 광고 시장 자체가 지금에 비하면 경쟁이 심하지 않아 웬만하면 어느정도는 효과를 볼수 있는 시절이었습니다. 점
점 온라인 시장의 발전으로 지식과 전략의 경쟁력이 없는 마케터들은 경쟁에서 이길수 없고 마케터들의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면서 점점 전문화 되었습니다.
키워드 광고가 사실상 온라인광고의 전부였던 과거와는 달리 sns의 발달로 바이럴마케팅이 대세를 이루고 타겟광고가 핵심인 검색광고 또한 비중도가 높은 실정입니다.
마케팅이라는 광범위한 내용을 이 글 하나에 담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오늘은 키워드광고에 한해서, 또 그중에서도 파워링크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대표적인 검색(키워드)광고 네이버 파워링크.
★ 검색결과 첫번째 페이지, 최상단 노출이 핵심입니다.
- 여기서 "검색결과"라는 단어에서 놓치면 안되는 부분은, 타겟팅입니다. 즉, 유저가 필요에 의해 스스로 검색을 했다는 행위 자체가 타겟팅이 되는 것이며, 그 결과로 첫페이지에 노출이 되기에 검색유저에게 누구보다 빠르게 컨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입니다.
- 다만, 키워드에 따라 검색유저의 선호도에 의해 파워링크 자체가 최상단이 아닌 하단에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 광고 비용 과금 방식이 CPC 입니다.
- CPC는 Cost Per Click의 약자로 클릭수에 의해 비용이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 반대되는 과금방식으로는 CPM이 있는데, 요즘에는 보통 디스플레이광고에만 적용되는 과금방식이며 검색광고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정확하게는 1000회 노출당 정해진 단가로 광고비용이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 CPC과금 방식은, 사실 네이버에서 처음 도입한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오버추어"라는 미국의 회사에서 시작하여 국내에서는 "다음"과 지금은 없어진 "야후"에서 시작한 방식입니다.
- 그러나 그당시에도 검색엔진 시장은 이미 네이버가 독점하는 수준이었기에 네이버를 견제하기에는 역부족 이었지만 당시 획기적인 이슈가 되었던것은 사실 입니다.
- 또한, 네이버에서도 꿈쩍도 하지 않아다가 오버추어와 제휴하여 네이버 검색결과에도 반영되기 시작하여 국내 검색광고 시장은 오버추어가 대세 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영리한 네이버는 약정기간이 지난후에는 더이상 오버추어와 제휴하지 않고 그시스템을 자체적으로 해버린 것이 현재의 파워링크 입니다.
- 물론 CPC 과금방식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부정클릭이 이슈가 되지만, 그 손해를 감안하더라도 진행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 기회가 되면 더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
- 이런점을 악용하여, 일부 비공식 광고대행사중에서는 종량제 광고비용을 마치 정액제 광고로 상품화 하여, 광고주 분들을 현혹 합니다. 네이버 파워링크에 OO개 키워드를 최상단에 올려드리는데, 한달에 3만원 혹은 5만원이라는 아주 저렴하게 말입니다. 대신 장기기간을 약정기간으로 잡습니다.
- 이런 업체는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광고주가 지불하는 광고비용이 온전하게 사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광고비용은 5만원을 지불했는데 오히려 광고는 2~3만원어치만 나가게 되고 나머지 돈은 광고대행사에 들어간다고 보셔도 무방한것입니다.
-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는 소액광고가 아닙니다. 네이버라는 국내 최대 검색엔진 검색결과 첫페이지에 노출되는데 당연히 고액광고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만, 소액으로도 진행이 가능할 뿐입니다.
2. 알려진 검색광고 전략에 대한 고찰.
★ 세부 키워드 사용
- 대부분의 영업 마케터들은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고 교육받은 대로 "세부키워드전략"을 제안 합니다.
- 세부 키워드는 메인 키워드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cpc단가가 낮기때문에 비용면에서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비용에 대한 효율만 보면 효율적인것은 확실 합니다. 또한, 디테일한 검색 행위로 타겟팅 또한 확실 합니다.
- 문제는, 검색량이 적어 비용이 덜 소진 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세부키워드라 할지라도 내가 제공하는 컨텐츠 혹은 판매하는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또한 경쟁력이 된다 하더라도 조회수가 워낙 적기때문에 즉, 수요가 적기 때문에 전체적인 매출규모로 보면 효율은 좋지만 규모는 작다는 것입니다.
- 물론 이런 효율적인 키워드의 갯수가 많다면 매출규모도 커지기에 많이 찾을수만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 조금 풀어서 설명하자면, ( 아래의 수치와 금액은 예시 금액입니다. )
- 메인키워드는 하루에 100클릭이 이루어지고 20만원이 소진되어 1~2개 판매가 이루어졌다면 판매제품의 마진에 따라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부키워드로 하루에 10클릭이 이루어지고 2만원이 소진되었지만 한개도 못팔아도 3~4일만에 한개가 팔리면 결국 광고비용 20만원보다 낮은 금액으로 구매전환을 이루었기에 메인 키워드보다는 효율성이 좋다 할수 있습니다만, 결국엔 판매 갯수가 적을수 밖에 없기때문에 큰 성장을 이룰 확률은 적다는 것입니다.
- 결과적으로는 효율성은 떨어지지만 조회수가 많은 메인키워드를 적절히 사용하고 실제 매출의 효율성을 위한 세부키워드를 발굴하는것이 관건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쉽게 표현해 한달에 몇십만원 벌려고 사업하는거 아니지 않겠습니까?
★ 예산설정
- 하루에 소진되는 광고비용의 한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예산설정 기능은 광고효과와 효율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수있다고 봅니다.
- 예산설정은 광고의 결과적인 면이 아니라 단순히 "광고비용"을 내 예산에 맞추는 정도의 차선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 예산설정은 24시간을 기준으로 예산에따라 분배되어 노출되거나 연속적으로 노출된후 예산에 도달하면 off되는 방식인데 광고가 나왔다 안나왔다 한다면 타이밍 안좋게 재방문 고객이 이탈하게 되는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책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려면 예산설정 기능을 사용하것 보다는 예산에 맞춘 키워드의 입찰단가 조정, 키워드의 갯수 조정으로 24시간 노출을 기준으로 조정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요일별, 시간대별 설정
- 가끔 새벽시간에는 거의 검색이 되지 않으나 OFF하는게 좋겠다 하시는데 잘 생각해보시면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네이버 파워링크 검색광고는 cpc광고이기 때문에 검색이 없고 클릭이 없다면 광고비용도 소진되지 않는 것이기때문에 굳이 새벽시간에 OFF해둘 이유가 없습니다.
- 또한, 일반적인 생활 패턴이 아닌 새벽에 활동 하시는 잠재고객에게 홍보할수 있는 기회를 놓치것이며, 굳이 새벽시간에 검색을 한다는 의미 자체가 오히려 구매의사가 높은 검색유저라 판단해도 무리가 아닐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광고에 비해 온라인광고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메리트를 부정하는 전략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것이 장점인데 그런 장점을 활용하지 않는 셈이니 말입니다.
- 해당 기능 역시, 단순히 광고비용을 조금 덜 나가게 임의로 조정하는것일뿐 효과적, 효율적인 광고 전략이라 볼수 없습니다.
★ 광고 노출 지역설정
- 노출 지역을 설정하는 것은 광고주의 업종과 상황에 따라 사용하면 효율적입니다.
- 로컬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는 특히 그렇습니다.
- 맛집등은 일부로 라도 멀리서도 찾아갈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부산에 있는 피트니스 업종의 광고주가 광고를 집행하는데 서울지역도 노출을 시키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볼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설이어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물리적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 영위 하는 사업의 영역과 소화가능한 지역이 제한적이라면 광고가 노출되는 지역은 어느정도 제한할 필요는 있습니다.
★ 확장소재의 사용
업종에 맞는 적절한 확장소재의 사용은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확장소재의 사용으로 클릭률만 높이고 업체명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복잡하다면 클릭은 많아 질수 있겠지만 불필요한 접속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노출순위 ( 입찰단가 )
- 입찰단가는 총 광고비용에 직결되는 부분으로 세심하게 체크 해보셔야 합니다.
- 일부 광고 대행사에서는 입찰단가를 일일이 체크하려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수있기때문에 갭차이를 크게 입찰금액을 설정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반드시 1위를 고수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혹 우리 업종은 1위업체 클릭하면 다른데는 안본다고 1위를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한군데 업체만 접속하고 바로 결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이왕이면 1위가 좋겠지만, 입찰가의 갭차이를 체크해서 1위는 5000원인데 3위는 100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면 이따는 1000원에 3위로 진입하는게 옳은듯 합니다. 물론 3위 4500원이라면 달라질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이렇듯 형성된 금액을 파악하여 상황에 따라 대처하셔야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업종이라면 되도록 상위순위를 유지하라고 하고싶습니다.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검색은 여기저기 알아볼 경황이 없기때문에 컨택률이 좋은 위치가 곧 매출로 연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 예를들어 당장 하수구가 역류하고 있는 상황에 처한 검색유저들이 여기저기 수십개 업체를 알아볼 심리상태가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 그외 예를 들어 이사를 앞두고 이사 업체를 찾고 있는 검색유저라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파워링크 업체들도 들어가고 블로그도 보고 여러 경로를 통해 업체에대한 정보를 습득할것이기 때문에 굳이 과한 비용으로 1위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 자세하게 작성해야 할 내용을 너무 많이 생략하고 결론만 작성한듯 하여 아쉽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아 기본적인 내용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기회된다면 앞으로는 마케팅 관련해서도 자세하게 올려볼 생각입니다.
★ 홈페이지제작 및 운영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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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제작 오아시스 김정민 팀장 010-7133-2015 / 031-853-0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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